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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무료검진 받는 날…타운서 건강박람회 열린다

10월 ‘이민자 건강 인식의 달’과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이웃케어 클리닉, 시더스-사이나이,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이 공동 주최로 무료 건강·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건강 박람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이웃케어 6가 클리닉 주차장(3727 W. 6th St., LA)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혈압, 콜레스테롤 등 기본 검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검안과 및 치과 검진, 유방암 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연대(AAAJ), LA 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정부기관 및 비영리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건강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LA카운티 이민부도 참석해 생활보호대상자 심사프로그램 설명회를 클리닉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웃케어 애린 박 소장은 “2019년부터 매년 10월 시더스와 유방암 검사 독려차 검진 행사를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라이온스 클럽과도 함께해 의미가 크다”며 “한인분들이 건강 무료 혜택 및 유용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 박람회에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로써 한인뿐만 아니라 다인종도 참여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시더스에서 제작한 각종 의료 및 사회복지 혜택이 담긴 한국어 및 영어로 된 ‘커뮤니티 가이드’를 참석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루데스 바라하스 시더스 선임 코디네이터는 “무보험자 및 서류 미비자에게도 유방암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시더스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LA한인타운을 포함한 인근 지역의 거주민 중 33%가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언어가 건강 치료를 받는데 장벽이 되지 않기 위해 이번 박람회는 3개 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검안과 무료 검사를 지원하는 김봉현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은 지속적으로 종합병원 등 다양한 의료 및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매년 건강 박람회를 개최해 왔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한인을 넘어 다양한 인종을 아우르는 건강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많은 분이 와서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라이온스 클럽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시력 검사를 할 수 있는 아이모빌(eyemobile)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더스 암센터는 이웃케어 클리닉과 협력해 유방암 촉진 검사와 메모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40세 이상 LA카운티 거주 여성으로 건강보험 미가입자 및 저소득층이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최소 10명의 의료진이 검진을 도와줄 것으로 예상한다. 박람회 참석자들은 이민 신분 및 소득 증명 필요 없이 등록만 하면 참석할 수 있다. 현장등록도 가능하지만, 주최 측은 사전등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등록은 웹사이트(https://bit.ly/3M5L006) 혹은 (213)632-5521에 문자 보내면 된다.   ▶문의:(213)632-5521 글·사진=김예진 기자이민자 박람회 건강 박람회 이민자 건강 정보 박람회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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